고기농부❤
유쾌했던 청주 포장이사 / 거산 익스프레스 완전 포장이사 및 이사 견적 본문
84타입의 기존 아파트에서, 완전 포장이사를 진행하였다.
3군데 업체 견적을 보았는데, 제일 저렴하진 않았지만
제일 꼼꼼하게 살펴봐 준, 거산익스프레스와 계약을 하였다.
- 커튼 이전설치 : 추가비용 없음
- 세탁&건조 워시타워 이동 및 설치 : 추가비용 없음
- 식기세척기 는 이전만 한 후, LG에 접수하여 설치만 따로 했음.
기존 아파트는 사다리차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었고,
새 아파트는 고층 사다리차를 이용해야 했다.
그런 이유로, 견적 공유는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견적 가격은 제외한다.

부가세는 별도였고, 현금결제를 하였다.


집에서 본, 트럭이 들어오는 모습.
짐이 적다고 생각하였는데, 생각보다 짐이 많아서
기사님께서 1톤차량을 가져다 놓고, 5톤차량 한대를 다시 끌고 오셨다.
비용이 추가 되지는 않았다.


몇 번 이사를 했지만, 내가 직접 하는게 아니더라도 참 힘들다.
살다보니 짐도 많이 늘고 해서 포장이사를 한다고 해도, 새 집에 다시 와서 정리할 것이 많았다.


TV 는 사이즈별로 구비되어 있는 안전한 케이스로 따로 분리해서 챙겨주셨고,
새 집에 다시 설치를 해주셨다.



정말 손이 안보일 정도로 빠르게 정리를 해가며 바스켓에 정리를 해주셨고,
이 과정에서 따로 분실된 것은 없었다.
전부 우리나라 분들이라 더 편했고,
파손되면 어쩌지 하는 물건들도 잘 옮겨주셨다.
바닥도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게 잘 옮겨주셨고, 식기세척기를 뺀 자리에는 원래 있었던 수납장을
다시 잘 설치해주셨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는 냉장고와 워시타워등 추가비용 없이 원래 견적서대로 잘 설치를 마무리 해주셨고,
부득이하게 내 방은 직접 정리하겠다 하여, 따로 짐만 빼주셨다.
75리터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6~7장 정도는 준비해달라고 하셨는데
난 이것저것 미리 많이 버렸다 생각해서 5장 정도만 준비를 했는데,
어림도 없었다. 가지고 있던 50리터 짜리를 좀 더 이용해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같이 처리해 드렸다.


포장을 하시면서, 2년 이상 안쓴건 왠만하면 버리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맞는것 같긴 하다.
쓰지도 않는 물건들이 꽤 많이 나와서 계속 하루종일 버리는게 내 일이었다.
이사 한, 새 집으로 와서는 현관 펜트리, 주방 펜트리 등에
가져온 물건들을 정말 차곡차곡 잘 정리를 해주셨고,
꼭 정리업체에서 온 것 처럼, 깔끔한 정리를 해줬는데,
이걸 어디에 놓을까 하면서 계속 고민해가면서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셨다.
그래도 이사온 집에, 내 물건들이 어디어디 있는지는 익혀야 하기에
며칠에 걸쳐서 조금씩 다시 정리를 하여 마무리를 하였다.
이 정도면 추천할 만 할 것 같아서, 후기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