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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06이 알려준 기술 생존의 법칙

기술 박람회 **CES 2006**는
수많은 ‘미래 기술’을 세상에 처음 공개한 무대였다.
하지만 그 모든 기술이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은 아니다.

어떤 기술은 우리의 일상이 되었고,
어떤 기술은 한 시대를 풍미하다 조용히 사라졌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갈렸을까?


CES 2006 이후, 살아남은 기술들

평면 TV (LCD·OLED로 진화)

2006년 CES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제품은
두께를 줄인 LCD·PDP TV였다.

  • 당시엔 “벽에 거는 TV” 자체가 혁신
  • 가격은 비쌌지만 방향은 명확

📌 왜 살아남았을까?

  • 시청 경험이 확실히 좋아졌고
  • 콘텐츠(방송·영화) 산업과 함께 성장
  • 기술 발전 방향이 ‘명확’

👉 지금은 OLED·초대형 TV로 진화하며
거실의 중심이 되었다.


휴대용 음악 기기 → 스마트폰으로 흡수

MP3 플레이어는 사라졌지만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듣는다’**는 개념은 살아남았다.

  • iPod → 스마트폰 앱
  • 저장형 → 스트리밍 중심

📌 핵심은 기기가 아니라 ‘사용 방식’
기기는 사라졌지만,
음악 소비 습관은 더 강력해졌다.


차량용 내비게이션 → 차량 IT 플랫폼

CES 2006 당시 내비게이션은 고급 옵션이었다.
지금은?

  • 실시간 교통
  • 음성 인식
  • 차량 OS

📌 자동차 + IT 결합은 계속 진화 중
CES는 이제 자동차 기술의 핵심 무대다.


CES 2006 이후, 사라진 기술들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당시엔 “미래형 기기”였다.

  • 동영상 재생
  • 큰 화면
  • 고가 제품

하지만…

📌 왜 사라졌을까?

  • 스마트폰 등장
  • 별도 기기의 필요성 감소
  • 휴대성과 통합성 부족

👉 기능은 좋았지만 존재 이유가 사라진 대표 사례


HD-DVD vs 블루레이 전쟁

CES 2006은 차세대 DVD 포맷 경쟁의 한복판이었다.

  • HD-DVD
  • Blu-ray

결과는 이미 알려진 대로.

📌 표준 경쟁에서 밀리면 기술은 사라진다
기술력보다 중요한 것은
‘산업 표준’과 ‘콘텐츠 생태계’였다.


과도한 기능 중심 가전

  • 터치가 많은 냉장고
  • 복잡한 버튼의 가전제품

📌 기술은 많았지만 사용자는 피로했다
편의성보다 기능 과잉이 앞섰던 제품들은
자연스럽게 도태됐다.


CES가 증명한 기술 생존 공식

살아남는 기술의 공통점

  1. 생활을 실제로 편하게 만든다
  2. 다른 산업과 연결된다
  3. 기술 발전 방향이 명확하다

사라지는 기술의 공통점

  1. 대체 수단이 빠르게 등장
  2. 사용 목적이 애매함
  3. 표준 경쟁에서 패배

지금 CES를 보는 시선도 달라져야 한다

CES에서 공개되는 모든 기술이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CES는 ‘정답’을 보여주지 않는다.
대신 ‘방향’을 보여준다.

2006년을 돌아보면
지금 CES에서 무엇을 주목해야 할지도 보이기 시작한다.


정리하며

CES 2006은
기술의 성공과 실패가 동시에 기록된 현장이었다.

살아남은 기술은
‘사람의 생활’을 바꿨고,
사라진 기술은
‘기술만 앞섰던 한계’를 보여줬다.

과거 CES를 이해하는 것은
다가올 기술을 판단하는 가장 현실적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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