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농부❤
옥천 라이딩-2 본문
성희, 재영이형, 기보, 준희, 지은, 창중 과 함께 했던,
옥천 향수백리길 라이딩 [향수 100리길]
청주에서 옥천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여,
정지용생가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인 향수100리길 라이딩을 했다.
내가 혼자 다녀왔던 길들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니, 더욱 즐거웠다 ^^
역시 향수백리길은 크게 힘들지 않고, 금강유역을 즐겁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이뤄져있다
완벽한 힐링 코스 !!
운동도 되고, 마음은 즐겁고, 모든 근심 걱정이 날아가는
정말 어떤 힐링보다도 완벽한 힐링이었다.
100리길 이라는 이름답게 40km 정도의 코스로 이뤄져 있고,
큰 업힐은 없으나, 금강휴게소를 가기전 약간의 비포장길이 있다.
이 길은 한 5년전에 왔을때도 비포장길이었는데, 그 이후로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듯 했다.
전부 로드바이크를 타고 있어서,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바짝 말라있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주행했다.
비포장구간은 내 기억에 약 2km 정도 .
그 이후로는, 금강휴게소에 들러서,
호두과자도 사먹고, 다같이 사진도 찍고 하면서, 즐겁게 쉬었다.
출발지 까지 오는 길도 크게 어렵지 않은 평탄한 길이어서,
운동을 많이 못한 기보나 재영이형도 어렵지 않게 잘 들 따라왔다. ^^
자전거 다 타고, 정지용 문학관에 들러,
정지용시인의 시 한수를 읽으며
짧은 시 한편에 긴 여운을 간직한다.
오늘두 사진이 여러개라, 글을 두개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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